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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취미생활, 아두이노와 코딩코듀아카데미소식 2024. 7. 4. 13:38
대부분 코딩이라고 하면
'어려운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할 텐데요.
사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겁니다.
국영수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 언어들도 처음부터 어렵지는 않거든요.
그러다가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조금씩 조금씩 어려워지기는 합니다.
대표적으로 아이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블럭코딩'의 경우,
어른들의 시선에선 '너무나 쉬운 것'이라고 치부되는데요.
실제로 스크래치를 해 본 '어른들'의 반응은
'재미있는데 어렵다'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동작 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코드가 필요하고요.
당연히 동작이 어렵고 복잡하면 코드 역시 어렵고 복잡해지지요.
너무나 당연하지요?
이제 '아두이노'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아두이노는 '일반인들도 쉽게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걸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은 컴퓨터'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두이노는 각종 보드들과 '아두이노 IED'라는 개발 툴을 합쳐서 얘기하고요.
보드들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크기 - 손가락 두 마디 정도 - 부터
32bit 프로세서를 가진 보드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보드들을 제어하는 아두이노 IDE는 C/C++ 언어로 만들었고요.
그래서 코듀아카데미에서는 C/C++ 언어를 배울 때 굳이 두꺼운 책 대신,
아두이노를 다룸으로써 자연스럽게 C/C++ 문법을 배워나가도록
커리큘럼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LED를 켜고 끄는,
'디지털 함수'부터 배우기 시작해서 점점 더 많은 장치들을 다루게 되고요.
기초 단계 마지막에는 '블루투스 통신'을 사용해
'무선조정 RC카'를 만들고 직접 '스마트폰 앱'을 만들어 조정해 봅니다.
잠시 다른 얘기인 것 같지만,
외국은 'DIY (Do It Yourself)' 시장이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안되게 발달되어 있는데요.
그만큼 인건비가 비싸다는 반증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외국 마트에는 DIY 코너가 항상 마련되어 있고요.
거기에서 '아두이노 관련 제품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비싼 인건비 대신 '스스로 뭔가를 만들어'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지요?
그러면, 아두이노로 우리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어떤 걸 만들 수 있을까요?
한가지 예로, 요즘 인기 있는 'IoT 전등'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각 가정마다 WiFi는 기본적으로 있으니까, 예외로 하고요.
아두이노 마이크로 보드
ESP8266 WiFi 모듈
1채널 220V 릴레이
9V 배터리 전원선
미니 브레드보드 (납땜이 가능하면 필요 없습니다)
이정도, 비용은 약 8,000원 ~ 10,000원 정도입니다.
(아두이노 보드를 정픔이 아닌 걸로 사용했을 때)
그럼 이걸로 어떻게 만드는지는...
인터넷에 저 제목으로 검색해 보시면 너무나 많은 정보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놀랄 정도로요.
이제 여기에 '3D모델링과 3D프린터 출력'까지 가능하다면
완전히 금상첨화고요.
다만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선 역시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뭔가를 알기 시작하면' 그 다음 과정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지요.
이렇게 취미삼아 아두이노를 다루다 보면,
어느샌가 '드론'을 직접 만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겠지요?
아두이노는 비록 텍스트코딩이지만 진입장벽이 낮은 편입니다.
'재미가 어려움을 반감시키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조금 알기만 하면 자신이 뭔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들도
무궁무진합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하면요.
아직도 코딩은 어려운 거라고 생각이 되시는지요?
꼭 코딩이 아니더라도, 그 어떤 것도 직접 해보지 않으면
'평생 모른 채' 살아갈 수밖에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평소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상담부터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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